성남시 사례관리 역량강화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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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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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6일 오후 산성누리에서 공공 통합사례관리사와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민간 사례관리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경아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빙돼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가구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 근로 의지가 없어 경제적 곤란이 지속되는 대상자, 사례관리를 거부하는 대상자의 재개입 원칙과 대처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상담 때 대상자의 행동, 억양 등 비언어적 표현에서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강점을 찾아 사례관리자 입장이 아닌 대상자 입장에서 사례관리 개입에 나설 것을 강조한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공공이나 민간의 급여를 지원하고 자원, 서비스 등을 각 가구 상황에 맞춰 제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현장 사례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맞춤형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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