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청렴도 1등급 기관’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적극행정과 부정부패 근절 운동을 강력히 전개한다.
시는 14일 경기도 전본희 감사관을 초빙, 시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지원 시책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규제 완화로 시민과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해야 함에도 적발 위주의 감사를 우려, 행정에 적극적이지 못한 문화를 개선하려는 정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시책,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범국가적인 전략 등이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군포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은 청렴 도시인데, 이런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청렴운동을 지속해서 전개 중”이라며 “여기에 더욱 강력한 의지를 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는 민선 5기 때부터 4대 역점시책의 하나로 ‘청렴 군포 만들기’를 정해 고강도 상시감찰체계 유지, 부패 개연성 고위험군 특별 관리, 무기명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 등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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