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 가운데 해양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SOI는 2010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처음으로 결성됐으며 국제 협력 증진과 개발도상국 보전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는 20여개국에서 장차관급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해양과 연안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2014 SOI 고위급회담 평창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6∼26일 여수에서 국내외 해양과학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해양생태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제23차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태평양에 대한 더 나은 이해: 과거 성찰과 미래 방향제시'를 주제로 강연과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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