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할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Microsoft Digital Workplace)’ 플랫폼과 이 플랫폼에서 서비스 가능한 첫 번째 파트너 솔루션을 15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최근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CEO가 강조한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플랫폼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공하는 협업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업무 환경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존 그룹웨어와 달리 사용자 중심으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도록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한 ‘디지털 그룹웨어’ △통합 생산성 분석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가 가능한 ‘디지털 분석’ △전사 통합 생산성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지속적 혁신이 가능한 ‘디지털 머신러닝’ 아키텍처로 총 3단계 구성으로 돼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인 ‘레퍼런스 파트너 모델(Reference Partner Model)’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첫 번째 레퍼런스 파트너 솔루션인 'Mobile C&C' 디지털 그룹웨어'를 함께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 모바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플랫폼과 첫 번째 솔루션인 ‘Mobile C&C 디지털 그룹웨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본부 서경구 상무는 “현재 그룹웨어 시장의 7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기반인 만큼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기업에 가장 쉽고 빠르게 차세대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그룹웨어 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차세대 워크플레이스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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