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5일 오전 의왕시 고산로 소재 삼성SDI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2014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대응 및 수습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의왕시청, 경찰서 등 24개 기관에서 차량 40대, 인원 716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화범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자체 수습활동, 초기 인명검색 및 구조,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유관기관 단체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한편 우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으로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기관․단체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