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적극행정 업무분위기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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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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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심히 일한 직원 면책, 청렴직원 보상키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적극행정 업무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14일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연극 공연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관련단체 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감사관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잘못된 경우,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청념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연극 ‘진격의 사람들’ 공연을 통해 자발적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그동안 지침으로만 운영됨에 따라 사실상 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에 시 감사실은 일선부서 및 단체에서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직원들의 감사 부담 해소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교육 및 청렴연극 공연을 통해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활성화되고, 청렴의식이 고취돼 시민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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