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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금융종합센터, 첫 선박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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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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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그리스 오션벌크 컨테이너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박금융 제공은 지난달 29일 출범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 공동 지원에 나선 첫 사례다.

수출입은행과 외국계 상업은행은 각각 1억7000만 달러, 1억4000만 달러의 선박금융을 컨테이선 건조에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도 조만간 1억70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스 오션벌크 컨테이너는 현대중공업과 총 6억8000만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8척을 구매 계약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주물량 감소와 중국·일본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선박 수주 지원을 위한 선제적 금융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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