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렸다.
“출연을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민은 “SBS ‘정글의 법칙’을 출연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15년 타잔으로 이미지를 각인하고 싶다. 아버지가 어렸을 적 농사를 지어서 새도 잘 쫓고, 야생에 적응할 수 있다.”
가람은 “‘동물농장’에 나가고 싶다”고 자신들이 동물로 분한 것을 희화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최근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는데 매력에 푹 빠졌다. 강아지에게 빠진만큼 다른 동물들에게도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자 야생에 어울리는 콘셉트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현민은 호랑이와 타잔을, 제이는 까마귀, 가람은 인디언 보이, 인준은 앵무새와 얼룩말, 미카는 독수리와 사자를 표현했다. 이날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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