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모바일 생중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의 무료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계 종목은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 역도, 요트, 휠체어 농구, 휠체어 댄스 스포츠,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등 총 21종목이다. 에브리온TV는 대회 기간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특별 생중계' 채널을 개설해 해당 종목들을 생중계한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 우리나라 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육상과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휠체어 럭비 경기는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육상과 수영, 탁구, 양궁 경기에서는 장애인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에브리온TV 권기정 대표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지의 행사를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에브리온TV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채널 1번을 선택하면 로그인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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