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부사장과 호주가스협회 크리스 데블린 회장, 크리스 웰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수출을 위한 가스제품 인증제도의 발전 방향, 국내 기업의 호주 AGA 인증획득 방안 등을 논의했다.
크리스 데블린 회장은 가스안전공사가 호주가스협회와 상호 인정협력이 되어 있어 공사를 통해 가스레인지 및 온수기 등 가스용품 대행시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지역에 가스용품의 수출이 가능함을 알리고, 양질의 한국제품이 호주시장에 많이 진출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안전한 가스제품을 호주지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다 더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