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에서 이제 막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한 '봄동커플'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 오늘(15일) 방송되는 '내 생애 봄날' 11회분에서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계속 될 예정. 하지만 넘어야 할 장애물들도 적지 않기에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하와 이봄이는 안 되는 현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랑을 시작했다. 동하의 죽은 아내 수정(민지아)의 심장을 가진 봄이, 열여덟 살의 나이차, 동하의 동생 동욱(이준혁)은 봄이의 전 애인이기도 했다. 언제든지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현실을 맞닥뜨릴 순간이 올 것이기에 시청자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봄동커플'의 포옹 사진에는 행복한 그들의 표정 뒤로 애틋함이 동시에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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