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니클로는 '제15회 한국재무경영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재무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재무 건실화 및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출자 제한 기업들의 재무실태와 경영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 기업은 안정성·수익성·활동성 등의 정량적 지표와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의 정성적 실적을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
유니클로는 안정성·수익성·활동성·성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무건전성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SPA 브랜드 최초로 한국재무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및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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