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동원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독일 4부리그 팀 빅토리아 쾰른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동원은 도르트문트 이적 후 아직까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2 승리에 일조하며 분데스리가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마르코 로이스, 스벤 벤더, 헨리크 므키타리안과 같은 1군 무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지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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