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15일 ‘2014년도 제31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2차 전형에는 총 867명이 응시했으며 9.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률도 전년대비 1%포인트 감소한 10.4%를 기록했다.
수석합격자는 최민규(만 28세) 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김성겸(만 22세) 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30명(33.3%)으로 전년 29명(37.7%)에 비해 1명 늘었다.
합격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1666-0100)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합격자에게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주어진다”며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만 관세사사무소를 설치하고 관세사의 직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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