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15/20141015172048751030.jpg)
[연천군제공]
기로연은 향교전통문화시연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배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로연은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이날의 원로인 조기창 전교와 김완기 전 군의원 등 원로들에게 헌다례와 작례를 올리는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경노효친 사상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로연 행사가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그리고 식전행사로는 연천문화원 민초풍물(청산면 부녀회)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으며 오찬이후에는 유림회원들이 투호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