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칭다오 사회양로보장 및 서비스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칭다오시에 거주하는 노인의 행복 지수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2년 칭다오시가 추진한 10건의 시정부 업무 중 절반은 노령층을 위한 업무였고, 6건의 신규 민생 정책 중 3건이 노인 복지 정책일 만큼 칭다오시는 그간 노령층을 위한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칭다오시 정부는 노인층 기초생활 보장 수준을 제고하고, 65세 이상 버스 요금 무료제도, 독거노인 양로서비스 전면 보장, 고령노인 보조금제도 등을 마련했다. 올해 기업의 평균 퇴직금도 10번 연속 상향조정됐다.
최근 몇 년간 칭다오시 사회양로서비스 시스템은 꾸준히 개선돼 칭다오시에 마련된 노인복지 기관만 252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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