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장흥면 일영리~삼상리 상수도 배수관 연장공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장흥면 소재 일영리~삼상리 일원은 지하수를 사용 중인 주택, 상가, 사회복지시설 등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지하수 고갈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초래했다.

특히 한국보육원과 광명보육원같은 사회복지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가운데 보육원 아동 및 임직원 150여명이 지하수 오염의 위험에 노출, 피해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장흥면 일영리 산 16-43번지(유원지로 일대)를 대상으로 약 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드려 다음달 31일까지 상수관로를 매설,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함으로써 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야기될 수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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