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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메바컬쳐]
개코는 15일 서울 영등포동 영등포CGV에서 음감회를 가졌다.
이날 개코는 “우울한 세레나데를 만들고 싶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인 만큼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 아내를 생각하면 만들었다”고 더블 타이틀곡 ‘장미꽃(Rose)’를 설명했다.
‘장미꽃(Rose)’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맞춰가면서 자신의 색을 잃어가는 여자를 주제로 했다. 충분히 자신을 사랑하라고 권고하는 개코의 아련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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