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성룡(成龍·청룽) 아내 린펑쟈오(林鳳嬌)가 최근 마약사건으로 대만에서 구속된 아들 방조명(房祖名·팡주밍)을 은밀히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대만매체를 인용, 최근 방조명을 면회한 린펑쟈오는 아들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으며 "아들 대신 내가 감옥살이 하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방조명 매니저는 "린펑쟈오는 줄곧 홍콩에 있었으며 대만에 간 적이 없다"면서 이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얼마 전 마약사건에 연루된 방조명은 가족 면회가 일체 금지된 채 구속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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