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현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께 쇠로 된 주걱으로 맞은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30억 특집'으로 현진영, 성대현, 김지현, 김현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30억 특집'은 사업으로 인해 큰돈을 잃은 경험이 있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두 달 만에 1억7000만원을 썼다"며 "시계나 명품 등을 주로 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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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이어 "현금은 사실 없었다. 외상으로 소도 산다고 하지 않나"라며 "카드 결제가 버릇이 되더라, 결국 한도가 없어서 망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현진영은 또 "아버지께 쇠로 된 주걱으로 맞았다. 당시 이수만에게는 숨겼다. 돈 쓰는 걸 알면 큰일 났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현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현진영, 당시에는 최고의 힙합맨이었죠","'라디오스타' 현진영, 당시 이수만이 소속사 사장이었나?","'라디오스타' 현진영, 갑작스러운 성공에 취해 망한 케이스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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