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금융 회장 후보로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황영기 전 KB금융회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7명이 올라 있다.
KB금융 출신 중에선 김기홍 전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부사장, 황영기 전 회장가 주목받고 있다. 외부인사로는 이동걸 전 부회장, 하영구 행장의 2차 후보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외부 인사 선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2차 후보군을 상대로 90분간 개별 심층면접을 벌이고 이달말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의 지지로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한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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