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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빈집 헐어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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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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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주차난 해소 효과 거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이 무료 주차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청주시는 올해 장기간 방치된 폐가나 공가를 헐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토지소유주가 3년 이상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하는 것을 승낙하는 조건으로 낡고 오래된 공가와 폐가 등을 정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상반기에 청원구 내덕동의 폐가 1동을 정비해 무료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각종 불법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골치를 앓던 폐가가 정비되고 주차난 걱정도 덜게 되자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서원구 사직동과 상당구 석교동의 빈집과 폐가 2동을 추가로 선정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동을 추가로 선정하여 빈집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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