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구치열 완성시기인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농도의 불소화합물을 직접 치아 표면에 침투되도록 도포하여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일산초등학교 200명 등 3개교 57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치과진료반 4명이 지난 14일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과 불소겔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아동 치아관리가 힘든 점을 고려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치아관리의 가장 기본인 잇솔질과 고가의 불소를 무료로 도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결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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