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다투던 중 소주병을 던져 옆 테이블 손님 2명을 다치게 했다.
이에 임영규는 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임영규가 사고를 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 양주를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또 2007년에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됐으며,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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