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사장에 이영순 전 한국안전학회 회장 임명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영순 전 서울과학기술대 공과대학 학장이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16일 이영순 신임 이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에서 화학공학 학사와 화학교육 석사학위를, 명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안전학회 회장과 서울과학기술대 공과대학 학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안전 전문가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임이사로 4년간 공단 업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보건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노사가 합심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