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수 산업경제위원장은 강화는 서울과 인천 및 경기도 등 수도권 2,500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는 역사의 고장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축산업을 더욱 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직접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규모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들은 강화지역 농축산업 단체 대표자들로부터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 환경에서 농축산물 제값 받기와 판로 개척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가감 없는 일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천시와 함께 가능한 근본적인 농축산업 지원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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