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7회 아시아 솔라 에너지 포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16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제7회 아시아 솔라 에너지 포럼'을 열고, ‘아시아지역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의 신흥국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아시아 태양에너지 포럼(ASEF) 의장, 통가 에너지환경부총리,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수석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태양광·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 기반 구축(브랜드 과제)’의 하나로 포럼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확대와 분산형 태양광 발전의 영향 등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의 시장과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최근 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등의 태양광발전 사례와 개발도상국에서의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Micro grid project)’ 개발 등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포럼 둘째 날에는 여러 나라의 태양광 프로젝트 관련 세제, 규제 등 정책에 대한 검토와 투자(파이낸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실증단지 구축, 캄보디아 태양광 타당성 조사 등 아시아 태양광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산업부는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