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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 제공[ 메릴린]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종 유아패션브랜드 '메릴린'이 이달 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릴린은 국내 프리미엄유아용품브랜드 스엔코의 순수기술력으로 탄생한 유아전용 브랜드로, 속싸개·베넷저고리·바디슈트 등 20여 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대나무와 옥수수 등 웰빙섬유를 사용해 면소재보다 가볍고 자극이 없으며, 통기성과 땀 흡수율이 높아 아토피 자녀에게 적당하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최근 유아용품업체들의 면세점 입점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과 해외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엔코는 독점수입하고 입는 아기 놀이 공 '오볼'과 아기전용 차량용안전용품 '브리카'를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메릴린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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