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사·민·정 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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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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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경제주체들이 합심해 일과 가정 그리고 여가생활이 조화된 삶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16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는 군포시와 시의회, 민간 대표, 기업체 및 노조 대표 등이 모여 군포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 시장과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을 포함, 총 20명이 참여해 올 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협력 사업의 성과를 확인한 뒤, 2015년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노·사·민·정 협의회 참여자들과 지역 내 노동조합 임원·기업체 대표 등 60명은 앞으로 각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노사안정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동 선언문을 합의·발표했다.

김 시장은 “오늘의 공동선언은 군포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 전국 제일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지역 경제주체 모두가 협력하고 앞장서리라 다짐한 것과 같다”며 “앞으로 협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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