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학습하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모든 계층이 다함께 참여하는 행복학습 나눔의 장 마련을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등을 비롯한 총 2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 킨텍스 내 4개의 관에서는 전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람회 개막행사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1개 기초자치단체 동판 수여식도 함께 개최한다.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평생학습분야에서 가장 의미있는 활동을 한 개인과 사업(프로젝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77건(개인 48건, 프로젝트 29건)이 신청해 대상 선정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인 ‘오산시 시민참여학교’를 비롯해 교육부장관상 5건, 특별상 4건 총 10건(개인4, 프로젝트6)을 선정한다.
올해 평생학습대상에는 오산시청 시민참여학교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민참여학교는 배달강좌 런&런을 통해 보편적인 평생 학습을 구현하고 수강자 중심으로 35개팀 235명의 학부모 스터디, 학습동아리 구성으로 범시민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학습형 일자리인 시민 참여 학교에 학부모스터디 103명이 참여해 배우면서 가르치는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 국민,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문화 증진 및 확산과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하게 되는 귀중한 기회로 국민들에게 인생 2막, 또는 3막을 재설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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