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09년부터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젓갈류에 대한 품질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새우젓 91건, 9월에는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액젓류 100건을 수거하여 검사의뢰한 전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뢰 품목에 대해 주요 품질관리 항목인 총질소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조미액젓 0.5, 액젓 1.0%이상)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발효젓갈의 품질과 안전 유지를 위해 지도·점검 및 품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강경발효젓갈조합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착한명품젓갈’ 품질인증사업을 지원하는 등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