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원 영통 생활권 ‘힐스테이트 영통’ 214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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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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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 우수

'힐스테이트 영통' 조감도.[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전용 62~107㎡)로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다. 전체 95%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영통 지역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삼성디지털시티가 인접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을 통해 서울‧수도권 각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쇼핑플라자·홈플러스·성빈센트병원·아주대병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망포공원·수원어린이교통공원·영통중앙공원 이용도 쉽다. 잠원초·태장초·잠원중·영동중·망포중·망포고·태장고 등 학교시설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망포동 학원가가 가깝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를 획득했으며 식재높이 조정 및 폐쇄회로(CC)TV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비상벨과 산책로 보안등을 설치했다. 키즈스테이션과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서도 자녀를 위한 ‘힐스테이트 영통’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형 설계도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4베이와 팬트리(일부)를 설계를 통해 입주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자녀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 및 가구 모서리를 라운딩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일부 배치했다.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규제 완화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낙관적”이라며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가구 남쪽으로 배치하는 등 소비자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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