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누구의 것인가 봤더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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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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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경상남도 통영에서 삼도수군 통제사의 것으로 보이는 비석이 발견됐다.

통영시는 최근 무전동의 개인 소유 밭에서 비석 9기를 발견해 경상남도와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석 가운데 2기는 제111대 통제사 이의풍, 제140대 통제사 이방일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비석은 옆으로 누운 상태로 지면 아래 50cm 정도 깊이에 있었으며, 비석은 가로 1m 세로 2m 내외 크기로, 2~3겹으로 포개진 채 앞면이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통영시는 현재까지 드러난 것을 포함해 이 일대에 모두 10기 이상의 비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호 통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담당은 "사람이 많이 다녔던 옛길 옆에 통제사 기념비를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대박이다",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신기하네",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어디로 옮겨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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