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이 미래지향적이고 능력있는 작가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신진 작가공모전을 열고 있다.
15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도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평면작품을 공모,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21명의 본상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명(조천일·34)과 최우수상 2명(배정윤·여·25, 임지범·26)을 결정했다.
이 날 신선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능한 젊은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신진 작가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성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회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展 대상 수상 작가는 출품 작품 2점의 매입 상금과 2015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받으며, 최우수상 수상 작가 역시 내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지원받는다.
또 본상 입선작들은 오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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