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 은행들이 해외점포를 통해 얻는 이익이 2012년보다 28.8% 감소하고 150개 해외점포 중 21곳은 적자"라며 "국내 영업이 점차 어려워지자 살길을 해외에서 찾겠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 신 의원은 국내 은행의 횡령 및 담보평가 부실 등 비리·부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어 "해외수익 비중이 높은 국내 은행들의 사례를 연구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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