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모님이 히말라야 지역으로 등산을 떠난 박모(23) 씨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지역에서 큰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 남기고 간 현지 숙소 등과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되지 않았다.
이에 걱정이 된 박씨는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현지에 계속 전화를 하던 박씨는 16일 낮 12시께 병원에서 어머니가 입원한 기록을 확인했고, 결국 아버지와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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