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dlf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이 세종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증서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이 16일 일미농수산 대강당에서 2014년 세종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사는 안성구 세종모금회장을 비롯한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정교순 대전충남세종 교우회장, 세종1호 아너소사이어티 서창산업 최윤묵회장,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 해주시어 매우 고맙다” 며 “제 자신이 걸오온 인생의 발자취를 영상을 통해 전달된 내용을 보고 저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신데 대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겼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끝으로 “이젠 우리나라도 선진국 문턱에 서있는 상황이라 나눔문화가 실천되어 소외계층 내지는 고생한 노인들을 돌보는 기부문화가 활성화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는 풍요로운 세종시 발전에 앞장 서겠다면서 우리 다 함께 나눔실천으로 살만한 세상을 조성하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 회장은 1945년 1월 충남 연기군 동면(세종시 연동면)에서 출생, 지금은 연 매출 70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전국 57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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