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6월부터 일하고 있는 성창환 펀드매니저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롱숏펀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16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서 펀드매니저를 영입해 '삼성 아시아 롱숏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성창환 매니저가 주인공이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시아 지역 롱숏펀드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0%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성창환 매니저는 회사를 옮긴 후 4개월 동안 새 롱숏펀드 출시를 준비해왔다.
이 펀드는 8개 아시아 주요증시에 투자한다.
삼성증권 모든 점포는 오는 20일부터 새 롱숏펀드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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