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3Q 전 세계 PC 출하량 전년比 0.5%↓…신흥시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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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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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트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 3분기 전 세계 PC 시장이 신흥시장 부진의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 비 0.5% 감소한 7940 만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트너의 수석 연구원인 미카코 기타가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신흥시장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성숙시장의 성장이 상쇄됐다”며 “서유럽과 북미지역의 고무적인 실적은 PC산업의 점진적인 회복 조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블릿 도입률이 정점에 달하자 소비자 관심이 PC 구매로 돌아서는 중”이라며 “태블릿 보급률이 40~50%에 이르면서, 태블릿이 PC를 대체하는 경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레노버가 19.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HP는 전체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2위 자리를 지켰으며 EMEA지역과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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