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모 길모 씨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긴 바 있다. 길씨의 한 지인은 "손흥민과 민아가 정말 사귀는 것이냐"고 물었고, 길씨는 "연락 안 하는데 기사가 올라와서 짜증나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길씨는 "다 자기 팔자지. 무조건 민이 그 자식 잘못이다. 멍청한 놈. 잘 헤쳐 나가야지" 등의 답변을 해 화제를 모았었다.
1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 측근은 "두 사람이 7월 이후 잘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고, 손흥민이 입국해도 경기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며 결별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진짜야?", "손흥민 민아 결별, 진짜 안 사귄 거야?", "손흥민 민아 결별,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손흥민과 민아가 한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보도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민아 소속사는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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