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4주 동안 총 437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플러스의 구매 의향을 묻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6플러스를 선택한 비율이 76%, 갤럭시노트4는 24%에 그쳤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의 iOS, 앱스토어에서 많은 참가자의 표를 얻었다.
비록 구매 의향도가 낮았지만 갤럭시노트4는 SW와 HW, 브랜드, 배터리 등의 선호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아이폰6플러스를 선택한 이유 중 배터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착한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아이폰6의 국내 출시가 불과 보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들에는 긴장되는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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