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vs 아이폰6플러스…소비자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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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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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텔레콤 설문 결과 발표…아이폰이 3배차로 압도

[착한텔레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국내소비자들은 갤럭시노트4 보다 아이폰6플러스를 더 구매하고 싶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4주 동안 총 437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플러스의 구매 의향을 묻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6플러스를 선택한 비율이 76%, 갤럭시노트4는 24%에 그쳤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의 iOS, 앱스토어에서 많은 참가자의 표를 얻었다.

반면 갤럭시노트4는 하드웨어 스펙이 높은 덕분에 선택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록 구매 의향도가 낮았지만 갤럭시노트4는 SW와 HW, 브랜드, 배터리 등의 선호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아이폰6플러스를 선택한 이유 중 배터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착한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아이폰6의 국내 출시가 불과 보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들에는 긴장되는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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