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체험학교'는 권역별 시범학교인 관내 명서중학교, 구암중학교, 진해여자중학교 등 3개교 1학년생 105명이 참가해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마산대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오전 9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진해구 소재 해군사관학교로 이동해 해사박물관 및 거북선을 둘러보고, 해군진해기지사령부로 이동해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병사들의 식사를 직접 먹어보는 병식체험도 했다.
이어 충무복지 소강당에서 '아덴만작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故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참돌고래 전시장 견학을 한 후에는 육군 제5870부대 마산대대로 이동해 서바이벌 게임장비를 이용한 예비군 훈련체험 등을 했다.
한편,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운영은 매년 5월과 10월 연2회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상반기 행사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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