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내방객의 위치 찾기 편의제공을 위해 읍면별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시민 왕래가 잦은 주요 지점이나 이용이 편리한 10개소를 선정, 높이 2.5m, 폭 2.1m의 입간판으로 제작 설치해 시민과 내방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도로명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읍면의 도로구간과 주요 지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이 위치 찾기를 문의할 경우 읍면 공무원의 길 안내도 쉽도록 했다.
특히, 안내판에는 LED조명 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안내도를 제작, 주변 찾기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종시는 이와 같은 안내판을 앞으로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인신도시 동 지역과 봉암출장소 등에 추가 설치해 개발지역의 길 찾기와 다가구주택 및 원룸 등이 밀집된 연서면 봉암리 지역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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