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를 비롯해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초청해 유럽계 자동차 관련 투자 확대를 위한‘평택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평택항 배후단지에 전 세계 볼보트럭 출고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멀티플렉스 트럭종합출고센터가 입주함에 따라,평택항의 자동차 및 관련 분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이 담긴 홍보영상 상영과 프리젠테이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이 자동차 메카항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볼보트럭코리아 등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의 높은 관심과 과감한 투자에 있었다” 며 “스웨덴 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수익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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