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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협하는 어깨통증 관절내시경 시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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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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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이나 인대에 석회성 물질이 침착됐다 갑자기 녹으면서 화학물질을 내뿜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어깨통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방치하다가는 더 큰 고통은 물론 오랜 치료기간이 요해지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석회성건염의 특징은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의 제한을 받게 되고 특히 저녁이나 새벽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손목 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어깨부터 목, 손 등에까지 발생할 수 있어 이상징후를 느끼면 조기에 빨리 검사를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 초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석회성 물질을 분쇄시키는 치료를 진행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심각해진 상태라면 관절내시경 시술이 요구된다.

심한 석회성건염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관절내시경 시술은 어깨에 직접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어깨 관절에 유착된 석회성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태윤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소장은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들은 기지개나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어깨관절 질환 치료에 많이 활용되는 관절내시경은 시술시간이 짧은 만큼 빠른 시간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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