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 준비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음식물을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드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면서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에 대해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리하기 전 손은 비누 등 세정제로 씻고, 채소·과일류 등 식재료는 세척제 등을 이용해 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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