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프라나이비인후과]
듣기 좋은 음성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발성은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듣는 이의 귀에 훨씬 더 좋게 들려 긍정적인 반응을 쉽게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좋은 목소리는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 수 있다.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후천적이라는 의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꿀성대는 상대방이 들었을 때 거북하지 않고, 호감이나 매력을 느낀다면 좋은 목소리다.
이처럼 목소리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성대 근육을 움직이는 발성습관이다. 따라서 자신의 발성습관을 알고,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꾸준히 훈련하면 충분히 보다 좋은 목소리로 향상시킬 수 있다.
안철민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만약 잘못된 발성습관으로 인한 음성질환이 있다면 이는 1~3개월 간의 음성언어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며 “좋은 목소리는 단순히 호감을 얻고 매력을 느끼는 요인이 아닌 성대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평소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