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엄마가 이도미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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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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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미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해피투게더' 이미도가 이름 탄생 비화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윤계상, 박범수 감독, 조정치, 고준희, 이미도,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이미도는 이름이 본명이라는 질문에 "엄마와 함께 지은 이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마더' 촬영 당시 대본상 이름이 '흉터'였다. 엄마가 친구 분들에게 내가 봉준호 감독 영화에 출연한 걸 자랑하면서 '거기서 '쌍칼' 맡았잖아. 이도미라고…'라고 말하더라. 기억에 남는 이름을 짓고 싶었는데 엄마 말에 (이도미를 바꾸어) 이미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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