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신서방(신효섭)이 장인과 고통참기 게임을 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신서방이 장인과 구렛나루 잡아당기기에서 고통참기 게임을 하자고 제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과 사위는 서로의 구렛나루를 잡고 힘껏 잡아 당겼다. 먼저 소리를 지르면 패하는 거라서 두 사람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 하지만, 결국 신서방이 패하고 말았다. 평소 말이 없는 장인은 고통도 묵언수행으로 견뎌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신서방은 헤나가게를 발견하고 또 장인을 꼬드겨 팔에 헤나를 새기게 한다. 살금살금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각자 잠자리로 들어가는데 장인은 장모가“어디 갔다 왔느냐”고 벌떡 일어나 소리 지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한편, 후포리 남서방은 원시가 있는 장모님에게 안경을 맞춰주어서 훈훈한 사위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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