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신서방, 장인에게 구렛나루 잡아 당기기 고통참기 게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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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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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신서방(신효섭)이 장인과 고통참기 게임을 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신서방이 장인과 구렛나루 잡아당기기에서 고통참기 게임을 하자고 제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과 사위는 서로의 구렛나루를 잡고 힘껏 잡아 당겼다. 먼저 소리를 지르면 패하는 거라서 두 사람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 하지만, 결국 신서방이 패하고 말았다. 평소 말이 없는 장인은 고통도 묵언수행으로 견뎌냈다.

장모가 먼저 자러 방으로 들어가자 신서방이 좋은데 가자고 장인을 꼬드겨 밖으로 나간다. 신서방은 장인을 만화방으로 안내하고 만화방에서 컵라면을 먹는 것이 필수코스라며 컵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신서방은 헤나가게를 발견하고 또 장인을 꼬드겨 팔에 헤나를 새기게 한다. 살금살금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각자 잠자리로 들어가는데 장인은 장모가“어디 갔다 왔느냐”고 벌떡 일어나 소리 지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한편, 후포리 남서방은 원시가 있는 장모님에게 안경을 맞춰주어서 훈훈한 사위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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