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일컫는 '초이노믹스'의 효과와 재정건전성 상황에 대해 추궁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대한 공방도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노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한다. 특히 불량 위조부품 납품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 이른바 '원전 마피아'를 근절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